만 13세 이하 독감예방 접종 중점 시행…소아 특화 의료자원 확중
코로나 신규확진 2만 9503명

정부 "소아 계절독감·코로나 동시 유행 대비 '의료대응체계'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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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정부가 소아 계층에서 계절독감과 코로나19 동시 유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의료대응체계를 개편해 추진한다. 또한 최근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화이자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 백신 접종계획을 수립해 발표한다.


19일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재유행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소아 계층에서 계절독감과 코로나19가동시에 유행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의료대응체계를 개편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 만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중점 시행하고 만 9세 이하 어린이 대상으로는 항바이러스제도 선제적으로 처방할 계획이다.


김 제2총괄조정관은 " 6개월부터 만 13세 어린이 439만명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중점 시행하고 만 9세 이하 어린이 대상으로는 항바이러스제도 선제 처방하겠다"면서 "소아 환자의 신속한 입원을 위해 사전에 지정된 전담병상은 중증 소아환자 대응에 집중토록 하고 지역 내 일반병상 활용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취약 시간대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자 소아에 특화된 의료자원도 확충한다. 지난 17일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화이자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 백신 접종 계획도 신속하게 수립해 발표할 계획이다.


김 제2총괄조정관은 "야간과 주말과 같은 취약 시간대에 소아 확진자에 대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소아 진료 의료상담센터 등 소아에 특화된 의료자원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령층을 포함한 고위험군의 접종은 꼭 필요한 만큼 접종 대상자께서는 현재 진행 중인 동절기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면서 "화이자의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 백신 접종계획도 신속하게 수립해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는 0.89로 1 미만을 유지하고 있지만 3주 연속 상승세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9503명으로지난주 3만 519명보다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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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243명으로 8일째 200명대를 나타내고 있으며 사망자 수는 43명으로 집계됐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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