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라이너스 챔프’ 김주형 공동 25위…브래들리 ‘4년 만에 우승’
김주형 조조 챔피언십 최종일 버디 3개와 보기 2개 ‘1언더파’
브래들리 통산 5승째, 파울러와 퍼트넘 공동 2위, 그리요 4위
임성재 공동 29위, 디펜딩 챔피언 마쓰야마 공동 40위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김주형(20·사진)이 ‘톱 10’ 진입에 실패했다.
김주형은 16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 나라시노 컨트리 클럽(파70·7041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 최종일 1언더파를 쳐 공동 25위(6언더파 274타)를 차지했다. 지난주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PGA투어 2승째를 달성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탔지만 2연승을 올리진 못했다. 이 대회는 78명이 출전해 ‘컷 오프’ 없이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렸다.
김주형은 공동 26위에서 출발해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1번 홀 버디를 2번 홀 보기, 10번 홀 버디 역시 11번 홀(이상 파4) 보기로 까먹으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아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냈다. 그린적중률은 72.22%를 기록했지만 홀 당 퍼팅 수 1.846개가 발목을 잡았다.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2언더파를 보태 1타 차 우승(15언더파 265타)을 완성했다. 2018년 9월 BMW 챔피언십 우승 이후 4년 1개월 만에 통산 5승째, 우승 상금은 198만 달러(28억원)다. 리키 파울러와 앤드루 퍼트넘(이상 미국) 공동 2위(14언더파 266타),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가 4위(13언더파 267타)다. 디펜딩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의 2연패 도전은 공동 40위(3언더파 277타)에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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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임성재(24)가 이글 1개와 버디 3개(보기 1개)를 쓸어 담으며 4타를 줄였다. 전날 공동 52위에서 23계단 도약한 공동 29위(5언더파 275타)다. 김시우(27)는 2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45위(2언더파 278타)로 떨어졌다. 이경훈(31) 역시 2타를 잃고 공동 59위(이븐파 280타)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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