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청년 책의 해' 4차 포럼 개최…'청년, 도서관에 가다'
[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2022년 청년책의해추진단’과 한국도서관협회가 추진하는 ‘2022년 청년 책의 해’ 4차 포럼 행사가 13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 2호실에서 열렸다.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했다.
행사에는 다섯 명의 전문가가 주제발표자로 나섰다. 먼저 이화여대 문헌정보학과 정연경 교수는 ‘청년 이용자를 위한 공공도서관 서비스 개선 방향’을 주제로 분석과 개선책을 탐색했다. 정 교수는 “20대 59%, 30대 78%가 도서관을 한 달에 한 번도 이용하지 않았다”며 “청년들이 도서관에 자유롭게 접근하고 자료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그들의 필요에 적합한 도서관 자원 및 정보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부천 별빛마루도서관 이재희 관장은 ‘공공도서관의 청년 공간 운영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관장은 ▲활동 지원 ▲커뮤니티 ▲열린학습 ▲쉽 공간으로 꾸며진 부천시립도서관 청년공간 운영 사례를 통해 공공도서관의 모범 운영 현황을 소개했다. 그는 청년 취업 지원 및 멘토링, 크리에이터 역량 강화, 청년 활동 공간 지원,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강조하며 도서관의 역할 변화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 서초구립반포도서관 조금주 관장은 ‘해외 공공도서관의 청년 서비스 사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조 관장은 미국에서 밀레니얼 세대의 높은 도서관 이용률을 소개하면서 ▲침해받지 않는 조용한 학습·사교·휴식 ▲첨단 기술 활용 ▲생활 밀착형 정보 습득 ▲다양한 자료 제공 공간으로의 도서관을 강조했다.
동국대 중앙도서관 최일우 과장은 ‘대학도서관의 독서 장려 활동 사례’를 소개했다. 최 과장은 ▲생애주기적 로드맵 ▲독서마일리지 ▲책쓰기 프로젝트 ▲독서인증제 등 독서 장려 활동을 소개하면서 독서 활동에 있어 대학이 지니는 역할을 고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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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순서는 청년재단 남기웅 홍보교류팀장이 ‘청년이 바라는 도서관의 역할’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남 팀장은 지난 8월31부터 9월3일까지 629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서관 이용 실태와 인식 조사 내용을 발표했다. 응답자 38.4%는 도서관을 다양한 책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라 응답했고, 42.5%가 도서관이 집과 가까워진다면 이용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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