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새마을운동은 성공적 개발협력모델… 다시 한 번 일어나야"
새마을지도자대회 기념식 참석… "힌남노 피해현장·천마스크 제작 등 헌신적 봉사"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새마을운동은 자유와 연대에 기반한 성공적인 개발협력모델"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시절 경제위기를 극복하게 한 새마을운동이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하고 국민이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다시 한 번 일어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잠실 서울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새마을운동은 박정희 정부 때인 1970년 '새마을가꾸기운동'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지역사회 개발운동이다. 근면·자조·협동을 기치로 내걸었으며 가난 극복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윤 대통령은 국가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 새마을운동이 큰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는 유난히도 피해 복구와 구호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았다"며 "그럴 때마다 녹색 조끼를 입은 회원 여러분이 늘 함께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월 강원도와 경북지역의 산불 현장, 중부지역의 집중호우 현장, 그리고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 현장에도 새마을 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가 있었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때에는 천마스크 120만 장을 직접 제작했고 지도자들께서 방역 활동에 앞장서 주셨다"고 부연했다.
새마을운동을 '새마을 회원이 단합해 국민 통합과 질서 회복을 위해 애쓴 국민정신 운동'으로 설명하기도 했다. "세대와 지역, 계층을 넘어 보편적 가치를 실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지역에서 조건 없는 헌신을 다하는 새마을 회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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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윤 대통령은 전문수 직장공장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장에게 새마을훈장 자조장을 수여하는 등 모범지도자 21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기념식에는 윤 대통령을 비롯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전국 새마을지도자, 대학생 새마을동아리 회원 등 8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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