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농촌일손 확보 내국인 계절근로자 모집
농업 분야 일자리에 대한 내국인 고용을 촉진 위해 마련, 20일까지 신청·접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군은 내국인 계절근로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절근로자 모집은 농업인력 고령화 및 농촌인구의 감소에 따른 농번기 농촌일손 확보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업 분야 일자리에 대한 내국인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2023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에 앞서 외국인 근로자가 내국인의 일자리 잠식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국인 계절근로자를 모집한다.
내국인 계절근로자 신청기한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는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만 30세 이상 55세 미만으로 농업 분야 근로 경험이 있고 농작업 수행이 가능하면 된다.
임금은 2023년 최저임금이 적용돼 월 201만원가량이며 1일 8시간 근무, 주 1회 휴무가 보장된다.
신청 기간 내에 참여하는 내국인 근로자가 없을 경우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연계 추진하게 된다.
주요 농작업의 내용은 농작물 파종, 정식, 관리 수확 등 단순 농작업 분야로 농가의 여건에 따라 근로자 고용인원, 근로기간, 보수, 수식 제공 등의 근로조건은 달라질 수 있다.
산청군은 모집된 농업 분야 내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와 연결하고 농업인 고용주와 참여자는 근로조건 등을 자율적으로 협의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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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농업 특성상 파종기, 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분야가 있다”며 “내·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번기에 안정적으로 인력을 공급해 인력난 해소 등 영농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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