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 '렉라자', 이달 중 폐암 1차 치료 단독요법 임상 3상 결과 공개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유한양행 유한양행 close 증권정보 000100 KOSPI 현재가 83,300 전일대비 2,700 등락률 -3.14% 거래량 260,580 전일가 86,000 2026.05.18 14:45 기준 관련기사 유한양행, 렉라자 유럽 출시 마일스톤 3000만달러 수령 유한양행, 창립 100주년 기념 '백일장·사생대회' 16일 개최 유한양행 공식몰 '버들장터', 오픈 3주년 기념 고객 감사 프로모션 의 비소세포폐암 치료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1차 치료제 사용을 위한 임상 3상 톱 라인 결과가 이달 중 나올 예정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1차 치료에 대한 렉라자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다국가 임상 3상(LASER301)을 진행 중으로 이달 안으로 해당 임상의 톱 라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렉라자는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T790M 저항성 변이에 높은 선택성을 갖는 경구형 3세대 EGFR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TKI) 계열 약제다. 이전에 EGFR-TKI로 치료받은 적이 있는 EGFR T790M 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를 목적으로 지난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허가를 받으면서 31호 국산 신약이 됐다. 이미 국내에서는 허가받아 누적 매출 1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상업적 성공을 거두고 있다.
다만 현재는 다른 치료법으로 1차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2차 치료법으로만 쓰이고 있다. 이번 임상 3상은 렉라자 단독 투여 요법으로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대한 1차 치료가 가능한지 확인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렉라자는 2015년 7월 오스코텍의 자회사인 제노스코로부터 유한양행에 기술 도입됐다. 이후 유한양행은 물질 최적화와 공정개발, 비임상·임상시험을 통해 렉라자의 가치를 높여 2018년 11월 글로벌 빅 파마(대형 제약사)인 얀센(존슨앤드존슨 자회사)에 기술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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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은 내년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렉라자와 관련한 승인 신청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호아킨 두아토(Joaquin Duato) 얀센 최고경영자(CEO)가 각각 50억달러(약 7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주요 5대 파이프라인 중 하나로 렉라자와 자사의 이중항암 항체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을 꼽기도 하는 등 얀센 측에서도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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