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영양대사클리닉 개소.

세브란스병원 영양대사클리닉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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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세브란스병원은 개인 맞춤형 영양 치료를 위한 영양대사클리닉을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영양대사클리닉은 고혈압·당뇨병·심혈관질환·암 등 만성질환자와 산모, 고령자 등 영양 취약층을 대상으로 개인이 섭취 중인 약물 등 특성에 기반한 치료를 진행한다.

1회성 영양 상담이나 간단한 영양제 처방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문 의료진과 영양사의 협업으로 신체 평가와 대사 관리, 약물 처방, 영양 상담, 구체적인 식단 제공까지 원스톱 진료를 실시한다. 또 전문 진료과들이 힘을 합쳐 다학제 진료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을 활용해 단백질·지방·탄수화물·비타민과 같은 영양소 섭취량에 기반해 개인 영양 상태를 정밀하게 평가한다. 체계적 분석을 위해 신체 계측, 혈액 검사와 함께 필요한 경우 중금속 오염, 미네랄, 스트레스 검사 등을 환자에 맞춰 진행한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현재 상태에 맞는 영양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섭취를 늘려야 할 영양소는 물론 약물 간 작용을 고려한 영양제를 추천받고, 영양 수액 등 질병과 특성에 근거한 영양 치료를 받는다.


이지원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세브란스병원은 다양한 국책 연구와 기술 이전을 진행하며 영양 대사 부분에서 역량을 키워왔다”며 “코로나로 면역력 향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전문적인 영양 치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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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브란스병원은 영양데이터 기반 메디푸드 전문기업 메디쏠라와 질환별 치료식 개발과 영양 가이드라인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의학과 영양학에 근거한 솔루션을 개발해 환자의 건강 개선 증진에 힘쓰기로 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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