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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연말 누적 기준 경상수지 흑자 예상…너무 불안해 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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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韓, 대외신인도 日보다 좋아"
"성장동력 살리며 잘 챙길 것…경제팀, 24시간 비상체제 운영"
순방 논란 관련 "많은 성과 거양했다고 생각"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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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우리와 국제경제 상황이 어려울 것 같다는 예측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연말 누적 기준 경상수지가 흑자를 보일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너무 불안하게 생각하지 말고 경제활동을 하라는 메시지를 내놨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만난 기자들에게 "아침 조간도 보니까 경제에 대한 게 많이 있다. 아무래도 연준에서 계속 금리를 올리고 또 경기가 어려울 것 같단 그런 예측이다"고 말을 꺼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또 계속 지금 조야에서 위기론이 나오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차분하게 대응하고 국제사회에서 보더라도 한국의 정부가 이런 경제, 이런 그 불안 상황에서 체계적으로 대처하고 있단 걸 보여주는 것 자체가 우리 경제에 대한 신인도를 제고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여튼 정부는 늘 건전한 재정을 유지하면서 민생을 챙기고 또 우리가 성장동력도 계속 살려가면서 잘 챙겨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가 지금 엊그제도 27일자 뉴욕의 피치사에서 대외신인도를 평가했는데 우리가 그래도 일본보다도 두 단계 높은 AA-로 아직은 대외적인 평가가 좋은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반도체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수입 원자재가격이 상승해서 물가가 아니 저 무역적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연말 누적 기준으로 해서는 경상수지가 계속 흑자를 보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너무 불안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해야 할 경제활동을 하시고 정부가 하여튼 꼼꼼하게 24시간 비상 체제로 잘 운영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순방 논란이 정쟁화가 되고 있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통령의 외교활동이 오로지 국익을 위한 것이고 이번 순방에서 그래도 많은 성과를 저는 거양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지난 2일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을 비롯한 윤 대통령의 지난 2주가량의 일정과 관련해 "자유와 연대를 되새긴 시간, 견고해진 국익과 동맹을 확인했다"며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 금융 안정을 위한 유동성 공급, 대북 확장억제 등 당면 문제의 해결 가능성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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