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만 18∼34세 구직 청년들 심리검사·정장대여 지원, 새출발 응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포항시는 경북 최초로 이달 개소한 청년 맞춤형 마음 건강 조기 중재센터 ‘포항 청년 마인드 링크’가 지역 내 만 18∼34세 미만 구직 청년에게 무료 심리검사와 면접용 정장대여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는 구직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 정서적 어려움이 큰 청년들에게 심리검사와 정장대여 서비스 등을 지원해 심리적 부담을 덜고 새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이와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자는 포항에 주소지를 뒀거나 지역 소재의 대학에 재학 중인 만 18∼34세 청년으로 온라인을 통해 면접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와 함께 무료 심리검사를 실시하면 정장대여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심리검사 결과에 따라 무료 상담도 가능하다.
신청은 카카오톡, 인스타그램에서 포항 청년 마인드 링크를 검색해 관련 게시물의 QR코드로 접속하면 된다.
시 북구보건소 산하로 운영되는 포항 청년 마인드 링크는 청년 친화적인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로 지역 내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증 고위험 청년들의 기능 회복,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립을 돕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 청년 마인드 링크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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