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3일 임시주총서 유명희·허은녕 선임 결정
이사회 독립성 확보…글로벌·친환경 경영 속도

유명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유명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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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예주 기자] 삼성전자가 유명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허은녕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부원장을 사외이사로 내정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11월3일 유명희·허은녕 사외이사 선임을 위해 임시주주총회를 연다고 1일 공시했다.

유 전 본부장은 산업부 통상교섭실장과 통상교섭본부장을 역임한 경제통상 분야 전문가로, 지난해 8월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이후 정부의 경제통상 관련 외교활동을 지원하는 경제통상대사를 지냈으며 현재는 서울대 국제대학원 객원교수를 맡고 있다. 그는 통상교섭본부장이던 2020년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에 입후보해 최종 결선에 오르기도 했다.


허 교수는 에너지 전문가로, 세계에너지경제학회(IAEE) 부회장과 한국혁신학회 회장, 한국자원경제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임 사외이사 선임으로 이사회의 독립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이사회 내 사외이사는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 직후 6명에서 현재 4명으로 줄었다. 이사회 구성은 기존 사외이사-사내이사 6대 5 비율에서 현재 4대 5 비율로 역전된 상태인 상황이다. 이에 기존 사외이사들의 요청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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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전문가와 에너지 전문가를 각각 신규 영입하면서 향후 신사업 전개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다. 글로벌 경영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각 사업 영역에서 친환경 정책을 강화할 것이란 복안이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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