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로지스틱스 컨테이너 공용터미널, 진해구 개장
하루 최대 3580TEU 처리, 365일 연중 운영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대우로지스틱스 컨테이너 공용터미널이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문을 열었다.
경상남도는 24일 디더블유엘글로벌의 최대 주주인 대우로지스틱스 컨테이너 공용터미널 개장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김인호 대우로지스틱스 대표,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정현섭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기업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디더블유엘글로벌은 한국의 대우로지스틱스, 일본의 Nippon Servie, 러시아의 Yuzhmolyflot 등이 참여한 최초의 한·러·일 합작법인이다.
지난 7월 20일 도-창원시-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물류센터 설립 투자협약을 체결한 외국인투자기업이기도 하다.
진해구 웅동배후단지 1단계에 550억원을 투자해 7만9769㎡ 규모의 물류센터를 설립하고 200명 이상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도에 따르면 부산항 신항 내에는 컨테이너 부두장치장 과포화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고자 기존의 수출화물 처리를 위한 임시 장치장이 운영 중이었으나 운영시간이 짧고 바닥공사 및 전기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아 냉동, 냉장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할 수 없는 등 수출기업의 반·출입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해결을 위해 부산항만공사가 공모한 공영 장치장 대상자에 대우로지스틱스가 선정됐고 40억원의 투자비를 투입해 남문동 일원에 최신 공용터미널을 구축하게 됐다.
대우로지스틱스 컨테이너 공영터미널은 바닥공사 및 전기시설을 갖추고 CCTV, 야간 운영 조명시설, 안전·전산 운영 시스템을 갖췄다.
하루 최대 3580TEU(20피트 컨테이너) 물량 처리가 가능하며, 365일 휴무 없이 운영한다.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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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이번 공용터미널 구축으로 화주와 물류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업 및 국가 수출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후에도 입주 기업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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