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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발전사, 친환경 에너지 사업 잰걸음…탄소중립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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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영흥 5,6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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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세종=이동우 기자] 공공 발전사들이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연구개발(R&D) 등 협력 모델을 강화하고 있다.


20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남동발전은 SK E&S와 함께 재생에너지 자원을 기반으로 한 그린 수소·암모니아 사업에 나선다.

SK E&S가 탄소 배출 없이 생산한 그린 수소(H2) 및 암모니아를 구매해 남동발전이 국내에서 운영 중인 석탄 및 가스 발전설비의 혼소 연료로 사용한다. SK E&S는 미국 수소기업 플러그파워와 함께 합작법인 SK 플러그 하이버스를 설립해 아시아 지역 공동사업을 추진 중이다.


동서발전도 최근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로드맵인 ‘2035 동반성장 중장기전략’을 수립했다.


동서발전은 동반성장 비전 달성을 위해 3대 전략방향으로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전환’ 유도, 동행을 통한 에너지시장 선도, ‘성장’을 위한 에너지기술 선점으로 설정하고 10개 전략과제를 발굴해 2035년까지 점진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중부발전은 동반성장위원회와 '2022년도 협력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중소기업의 ESG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상생협력기금 1억원을 출연했다.


동반성장위는 이를 통해 중부발전 협력사에 업종 및 기업별 맞춤형 ESG 평가지표를 개발하고 관련 교육, 컨설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남부발전 역시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과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남부발전은 협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수소, 암모니아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와 관련 핵심기술 개발에 함께 하기로 했다.


이들은 해외 청정 수소·암모니아 생산 공동개발, 암모니아 인프라 설비운영 기술정보 교류, 수소·암모니아 활용사업 협력 등을 위해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할 방침이다.


서부발전은 한화임팩트, 미국 에너지 회사 톨그래스와 수소혼소 가스터빈 성능 개선 사업 등에 협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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