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앙 후유증’ 박민지 "이틀 동안 1오버파"…최예림 "10언더파 질주"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둘째날 이븐파, 디펜딩챔프 오지현과 박결, 지한솔, 김희준 '8언더파 순항'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국내 넘버 1’ 박민지(24)가 프랑스 원정 후유증에 시달렸다.
5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골프장(파72·6654야드)에서 이어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9억원) 둘째날 이븐파를 작성했다.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이틀 동안 1오버파 145타에 그치며 우승 경쟁이 쉽지 않게 됐다. 최대 드라이브 샷 비거리는 251야드다.
박민지는 지난달 초 대보 하우스디오픈 이후 ‘외유’를 했다. 지난달 25일 프랑스 에비앙르뱅의 에비앙골프장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2시즌 네번째 메이저 아문디 에비앙챔피언십에 등판했다. 이 대회에선 공동 37위(6언더파 278타)에 올랐다. 약 한 달 만에 등판한 이 대회를 앞두고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지만 해외 원정의 피로도를 극복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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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림(23)이 버디 5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3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의 신바람 행진이다. 2018년에 정규투어에 데뷔했지만 아직 우승이 없는 5년 차 선수다. 디펜딩챔프 오지현과 박결(이상 26)은 나란히 4언더파를 작성했다. 이틀 동안 4타씩을 줄이며 8언더파 136타로 우승 레이스에 가세한 상황이다. 지한솔(26)과 김희준(22)도 이 그룹에서 역전을 엿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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