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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증시 상승유지…'제약·2차 전지' 투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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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91%(22.04포인트) 오른 2437.57에 개장한 28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7.3원 내린 1306원에 출발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91%(22.04포인트) 오른 2437.57에 개장한 28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7.3원 내린 1306원에 출발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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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5일 오전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2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0.70% 상승한 2490.31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가 각각 1082억원, 1239억원 규모 순매수 의향을 보인 가운데, 개인이 2275억원 규모 순매도 의향을 나타내면서 지수는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외인은 이날까지 7거래일째 순매수에 나선 상태다.

전체 종목 중에서는 499개 종목이 오름세를, 330개 종목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화학(4.60%)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불변의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전날과 달리, 외인의 순매도가 주가 상승세를 막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LG에너지솔루션 (0.56%), SK하이닉스 (2.21%), 삼성바이오로직스 (2.17%) 등도 오름세를 지키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업종이 3.01% 상승하면서 가장 높은 오름 폭을 나타내고 있다. 이어 보험(2.30%), 철강금속(1.98%), 증권(1.96%) 등의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 의약품 업종의 경우 원숭이두창과 관련해 미국의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들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파미셀 (10.71%), SK바이오사이언스 (5.62%), 삼성제약 (5.60%) 등이 이에 해당한다.


코스닥에서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장보다 0.64% 오른 830.40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이 313억원 규모 순매수 의향을 나타내면서 지수 상승을 지탱하고 있다. 개인과 외인은 각각 210억원, 39억원 규모 순매도 의향을 보이고 있다.

전체 종목 중에서는 687개 종목이 상승세를, 651개 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 (3.72%), 셀트리온제약 (3.08%) 등 셀트리온 형제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여기에 배터리 리사이클링 관련한 증권가 보고서가 발간돼 주목 받고 있는 에코프로 가 12.50% 뛰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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