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파미셀, 케미컬 사업 두산향 매출 성장 기대"
DS증권은 11일 파미셀 파미셀 close 증권정보 005690 KOSPI 현재가 18,110 전일대비 1,660 등락률 -8.40% 거래량 2,252,057 전일가 19,77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상승장에선 자금력이 경쟁력…4배 투자금, 연 5%대 금리로 파미셀 김현수 대표, 자사주 매입…"확고한 책임경영 의지 표명" 파미셀, 울산 제3공장 기공식 개최…생산 역량 대폭 확대 에 대해 목표주가 2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재개했다.
파미셀은 지난해 연결 매출이 직전년 대비 75.8% 성장한 114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37.6% 오른 343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케미컬 사업 매출이 1115억원으로 2배 가까이 성장했고, 대부분 두산 전자BG향 매출이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수현 DS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초 전망한 수치 대비 매출액은 200억원 하회했고 영업이익은 부합하며 예상 대비 레진과 경화제 수익성은 훨씬 우수했다"며 "두산 전자BG향 레진과 경화제 매출은 648억원으로 추정되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8%"라고 분석했다.
올해부터 파미셀의 성장이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GB200에서 GB300 전환의 물량 증가 효과가 지속되고 있고 올해 1분기 그 강도는 훨씬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여기에 일부 베라루빈 관련 샘플향 등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월평균 두산 전자BG향 매출은 지난해 50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기준 월 90억원으로 연초부터 폭발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베라루빈 출시 전의 실적인 만큼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은 점차 커질 것이라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파미셀의 연간 두산향 매출이 지난해 648억원에서 올해 1100억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익성 측면에서 레진 대비 50% 높은 경화제 매출이 증가하며 전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두산향 경화제 매출이 지난해 324억원에서 올해 600억원가량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생산능력도 향상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두산이 추가 증설을 검토 중인 가운데 파미셀 역시 수요 대응을 위해 공정 개선 승인을 완료하고 기존 대비 약 20~30% 수준의 생산량 확대가 가능해졌다"며 "오는 9월 완공되는 제3 공장은 2027년부터 가동되며, 해당 공장의 매출 캐파는 2000억원으로 기존 1~2공장 합산의 2배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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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유가 하락에 따라 파미셀 주가가 조정을 받은 데 대해서는 '본질과 무관한 노이즈'라고 바라봤다. 김 연구원은 "펀더멘털과의 연관성은 낮다"며 "주력 원재료인 세바식산(Sebacic Acid)은 피마자유 기반으로 원유와의 직접적인 가격 연동성이 낮다"고 했다. 그러면서 "실적 모멘텀의 핵심 변수는 유가가 아닌 AI 서버 수요와 두산 전자BG의 증설 방향성"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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