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고 왔다 당황 말고 이젠 ‘모바일 면허증’ 쓰세요!
마산운전면허시험장, 오는 28일부터 발급
IC칩 내장형·QR코드 발급형 중 선택 가능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마산운전면허시험장이 오는 28일부터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관계 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받을 수 있으며 기존 플라스틱 면허증과 동등한 법적 효력을 가진다.
기존 운전면허증 소지자와 새로 면허를 딴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 1월 27일부터 6개월간 서울 서부운전면허시험장과 대전운전면허시험장, 해당 지역 관할 경찰서에서 모바일 면허증 발급이 시범 운영됐다.
오는 28일부터는 전국 운전면허시험장과 경찰서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도 경찰청 관계자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신분증을 제시해야 할 때 상대방에서 개인정보를 선택해서 제공할 수 있어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쉽다”라며 “블록체인 등 다양한 보안 기술을 적용해 온라인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신원 증명과 면허 자격 확인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공공기관, 은행, 편의점, 무인 자판기, 정부24 등 온라인 사이트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분증 사본을 제출해야 하는 곳에는 별도의 시스템이 갖춰져야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모바일 면허증 제시가 가능한 시중 은행은 우리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이며, 다른 은행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모바일 면허증은 IC칩이 내장된 실물 운전면허증을 발급받거나 면허시험장에서 받은 QR코드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IC 내장 운전면허증은 기존에 갖고 있던 플라스틱 면허증을 새로운 면허증으로 바꾸기 때문에 발급 수수료가 부과된다.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에서 발급 신청한 후 지정한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해 찾아가야 한다.
IC 면허증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신분증’을 내려받아 실행한 뒤 스마트폰에 IC칩을 인식시키고 본인 인증 과정을 거치면 모바일 신분증 발급이 완료된다.
QR코드 신분증은 기존 운전면허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스마트폰에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추가로 발급받는 것으로 운전면허시험장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신분증은 본인 명의 스마트폰 1개에만 발급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잃어버렸을 때는 모바일 신분증 홈페이지를 통해 분실신고를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도로교통공단 고객지원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우리도 이제 월급이 1000만원" 역대 최고…'반도...
신승부 도로교통공단 마산운전면허시험장장은 “각종 신분증이 모바일로 전환되는 추세에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이 국민 편익을 높이고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 제공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