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종이없는 계약업무' 시범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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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 용인시가 다음 달부터 자체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계약 등과 관련된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종이 없는 계약업무'를 시범 도입한다.


기업들은 그동안 사업 착공과 준공 시 사업부서와 계약부서에 이중으로 서류를 방문 제출해야 하고, 관행적으로 요구하는 서류도 많아 불편이 컸다. 용인시 역시 계약 관련 서류 보관과 정리로 인한 업무부담이 크고, 서류 분실에 대한 위험도 따랐다.

하지만 이번 종이없는 계약업무 시범도입에 따라 기업들은 '문서24'나 '나라장터'에 들어가 간편하게 계약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계약서류를 종이로 출력해 보관하던 업무절차도 최소화해 대부분의 서류를 지방재정시스템(e호조)에 보관하게 된다.

이를 통해 종이 사용량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 전체 계약건수는 1만2632건으로, 연간 약 213만장의 종이가 사용됐다. 별도 시스템에 전자 보관할 경우 종이 사용량은 69만 장으로 대폭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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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계약서류 전면 온라인 제출로 그동안 불편을 겪어왔던 기업들의 편의를 높이고, 행정 서비스의 질과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반기 시범 시행하며 계약업체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부터는 제도가 온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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