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21일 롯데콘서트홀
임윤찬·김선욱·이혁·클라라 주미 강 등 출연

피아니스트 김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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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임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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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특정 작곡가를 선정해 그의 작품 세계를 총망라해 선보이는 음악 축제 '클래식 레볼루션'이 8월 12∼21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18일 롯데문화재단은 올해 '클래식 레볼루션'은 작곡가 멘델스존과 코른골트를 집중 조명한다고 밝혔다.

독일 쾰른 카머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이자 바이올린 명교사로도 알려진 크리스토프 포펜이 예술감독을 맡은 이번 축제에는 피아니스트 임윤찬, 김선욱, 이혁,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등 'K-클래식' 열풍의 주역들이 무대에 오른다.


콘서트는 총 10차례 진행된다.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등이 7회의 오케스트라 콘서트에서 두 작곡가의 대작을 선보인다.

클래식 레볼루션 예술감독 크리스토프 포펜

클래식 레볼루션 예술감독 크리스토프 포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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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듯 하지만 두 음악가 사이에는 닮은 점이 많다. 멘델스존과 코른골트는 일찍부터 신동으로 이름을 알릴 정도로 재기발랄했고, 문학에도 조예가 깊었다. 이들은 독일 고전 음악의 전통을 존중한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는 점도 비슷하다.


올해 클래식 레볼루션은 우리에게 친숙한 멘델스존에게서는 색다른 매력을 느끼고, 조금은 낯선 코른골트에게서는 미처 알지 못한 개성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했다고 롯데문화재단 측은 설명했다.


8월 12일 열리는 개막 공연에서는 크리스토프 포펜과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소프라노 황수미, 홍주영, 테너 김세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라 멘델스존 교향곡 2번과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등을 연주한다. 아울러 전 세계의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안양시립합창단과 함께 멘델스존의 ‘우리에게평화를 주소서’(Verleih uns Frieden)로 축제의 시작을 연다.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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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으로 화제가 된 피아니스트 임윤찬은 8월 20일 KBS 교향악단과 함께 멘델스존 피아노 협주곡 1번을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지휘자로 나서는 공연 좌석은 이미 전석 매진됐다.


또한 13일에는 지난해 쇼팽 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결선에 올라 주목받은 피아니스트 이혁이 인천시향과 협연하는 멘델스존 피아노 협주곡 2번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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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향곡과 협주곡 외에도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실내악 작품들을 선보이는 '체임버 뮤직 데이'도 마련됐다. 8월 15일 5시 공연에는 아레테 콰르텟, 룩스트리오와 함께 피아니스트 김선욱,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토프 포펜과 클라라 주미 강, 이지혜, 비올리스트 박경민과 첼리스트 문태국으로 구성된 어벤저스급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멘델스존 피아노 3중주및 현악 8중주, 코른골트 피아노 5중주를 관객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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