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0점, 약 100억원 규모 출품
26일 대구 신세계백화점 8층 문화홀

서울옥션은 26일 대구에서 첫 경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제공 = 서울옥션

서울옥션은 26일 대구에서 첫 경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제공 = 서울옥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서울옥션은 26일 대구에서 첫 경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경매는 오후 4시 대구 신세계백화점 8층 문화홀에서 총 118점, 약 100억 원어치 작품으로 진행된다.

최근 해외 미술시장에서 주목받는 스페인 출신 작가 조르디 리베스를 비롯해 야요이 쿠사마, 다카시 무라카미 등 글로벌 유명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첫 원화 출품된 조르디 리베스의 유화 'The Green Present'(162.0?130.0cm(100), 2021)는 추정가가 1억 원에서 1억 7000만원에 달한다.

이번 대구 경매 최고가 작품은 야요이 쿠사마의 1992년 작 붉은색 ‘정물화’로 추정가 7억4000만~11억 원에 출품됐다. 밝은 색채로 널리 알려진 일본 작가 다카시 무라카미의 대표적 아이콘 ‘미소 짓는 꽃’은 4억5000만~7억원에 선보인다.


고미술 부문에서는 이탈리아에서 환수한 훈장이 출품된다. 조선 후기인 1884년(고종21)에 한국과 이탈리아 간 수호통상조약 체결 후 1884년 비준서 교환 당시 고종이 이탈리아 전권대신 페데리코 크라비오사에게 수여한 ‘태극장’ 외 10점 일괄이다. 추정가는 1억 2000만 원~1억 8000만 원이다. 훈장과 함께 훈증서, 케이스, 이탈리아 국왕의 서신, 도장 등이 모두 소개돼 사료적 가치가 크다고 서울옥션 측은 설명했다.


또한 겸재 정선의 시각으로 재해석 한 가야산 ‘낙화암’(추정가 1억 7000만 원~3억 원)의 진경산수가 새 주인을 찾는다. 사천 이병연의 화제(畵題)가 겸재의 그림 위 한 쌍으로 자리하고 있어 작품의 예술적 가치를 더 한다.


이외에도 대구 경북지역 출신 작가 김구림, 곽인식을 비롯해 김종언, 김창태, 변미영 등 대구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소개한다.

AD

경매 출품작은 서울에서 12~20일까지, 대구에서는 23~26일 대구신세계백화점 갤러리 8층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