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민선 4기 첫 승진 인사…행정국장에 박영수
5급 이상 지방공무원, 승진 70명, 전보 61명 등 인사발령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박영수 장성공공도서관장이 전남도교육청 주민직선 4기 김대중 전남교육감 체제 첫 행정국장으로 전격 발탁됐다.
13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7월 15일 자 5급 이상 지방공무원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하고 행정국장에 장성공공도서관 박영수 관장을 승진 발령했다.
이번 인사는 주민직선 4기 김대중 교육감 취임 이후 첫 인사로 5급 이상에 대한 정기인사와 휴직 등 인사요인이 추가로 발생한 6급 이하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가 포함됐다.
인사 규모는 총 138명으로 승진 70명, 전보 61명, 퇴직준비교육 등 2명, 신규임용 5명이다.
신임 박영수 행정국장은 전남 영암 출신으로 진도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을 지낸 후 지난 2019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전남도의회 수석전문위원, 본청 재무과장을 지낸 후 지난해 7월 장성공공도서관장 등을 역임했다.
평소 차분한 성격으로 알려진 박 신임국장은 도덕성을 겸비하고 본연의 임무에 묵묵히 정진해 동료들부터 신망이 두텁고, 후배들의 존경을 받는 인물이다.
부이사관급인 목포공공도서관장에는 김춘호 본청 행정국장이 발령됐고, 나주공공도서관장에는 김현동 교육부로 파견했던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각각 임명됐다.
4급 인사는 애초 예상대로 대거 물갈이가 이뤄졌다.
목포공공도서관장 직무대리를 맡았던 오준경 관장은 전남자치행정국 희망인재육성과로, 나주공공도서관 직무대리였던 김도진 관장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분원장에 각각 발령됐다.
그동안 뜨거운 화두로 관심을 모았던 김광일 나주공공도서관 기획관리부장은 장성공공도서관장으로 임명됐다.
본청 과장의 경우 노권열 전남교육연수원 총무부장이 총무과장으로, 이선국 재무과장을 예산과장으로, 오준헌 학생교육문회회관 기획운영부장을 재무과장에 임명됐다. 또 전남자치행정국 희망인재육성과와 순천대학교로 파견됐던 한종덕, 박규백 서기관이 본청 시설과장과 감사총괄에 전보됐다.
이와 함께 윤명식 본청 총무과장은 목포공공도서관 기획관리부장으로 진현주 본청 예산과장은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기획운영부장에 보임됐다.
이밖에 강상철 전남학생교육원 총무부장은 나주공공도서관 기획관리부장에, 이정래 본청 감사총괄은 순천대학교 파견근무에, 한근수 목포공공도서관 기획관리부장은 전남학생교육원 총무부장에, 차계옥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장은 전남교육연수원 총무부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 김대중호 출범에 맞춰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주요 보직과 5급 이상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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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첫 승진 인사를 시작으로 김대중 교육감 민선 4기 체제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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