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4일 유조부선 기름유출 사고 모습. [이미지제공=부산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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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해양경찰서는 2022년 상반기 부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했다고 전했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해양오염사고는 총 21건으로 기름 등 오염물질 1.687㎘가 유출됐다. 전년 사고 건수 38건 대비 17건 줄어 44.7% 감소했으며 전년 유출량 11.62㎘ 대비 9.933㎘ 줄어 85.5%가 감소했다.

사고원인은 부주의 13건, 파손 6건, 기타 2건 순이었으며 부주의에 따른 사고가 전체 사고의 61.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한 지역은 감천항 10건으로 0.435㎘가 유출됐으며 유출량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북항 6건으로 1.193㎘가 유출됐다.

기타 지역으로는 남항 4건으로 0.054㎘가 유출, 남외항 1건으로 0.005㎘가 유출됐다.


부산해경은 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북항과 남외항 지역을 해양오염 취약 해역으로 선정해 ▲계선 신고 유조선 합동 점검 ▲장기계류 선박 위험요인 실태조사 ▲민간 예인선 긴급 동원체계 구축 ▲항만구역 오염사고 대비 우수관로 파악·책임기관 정담회 개최 ▲태풍 내습 등 기상악화 시 급유 선사·해양시설 등에 해양오염 위험 수시예보 사전 전파 등 해양오염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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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관계자는 “올해부터 해양오염사고를 더욱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현업 부서를 신설 운영하고 있다”며 “오염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항만 부두 시설에 대해서는 야간·휴일 순찰을 강화하는 등 해양오염사고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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