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한국전력, 올해 구조적 실적 부진 해결 어렵다"
하나증권 보고서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하나증권은 12일 한국전력 한국전력 close 증권정보 015760 KOSPI 현재가 38,750 전일대비 900 등락률 -2.27% 거래량 3,102,994 전일가 39,65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클릭 e종목]"한국전력, 쉽지 않은 상황...목표주가 25%↓" '중동 휴전' 호재에 코스피·코스닥 상승 마감 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2% 증가한 15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 수요 증가로 판매량이 증가한 가운데 연료비 조정단가와 기준 연료비 인상으로 판매단가도 상승했기 때문이다.
영업손실은 6조2000억원을 기록해 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 평균 전력구매비용(SMP)은 157.4원/kWh로 전분기대비 크게 낮아졌지만 아직은 역마진 구간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분기 적자 규모는 낮은 SMA 영향에 연중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원자력 발전소 이용률은 80.3%로 전년대비 11%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석탄 이용률도 전년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기준연료비 인상 등 연료비 연동제 기반 전기요금 인상폭을 고려해도 원자재 가격 상승에 의한 비용 증가분을 만회하기는 어렵다”며 “LNG 현물 가격은 천연가스 수급 악화로 비수기임에도 겨울철 수준을 상회하고 있어 유연탄 가격도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최근 호주산 발전용 유연탄 RRURDMS 톤당 400달러, 아시아 LNG현물 가격은 mmbtu당 40달러 내외에서 제한적인 변동세를 보이고 있다. 겨울철 성수기에 재차 가격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아 당장 올해 하반기뿐만 아니라 2023년까지도 원가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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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선 연구원은 “점진적인 전기요금 인상으로는 구조적 실적 부진을 해결하기는 어렵고 10월 기준연료비 4.9원/kWh 인상 외에 연내 추가 인상은 어려울 것”이라며 “2023년 기준연료비 인상 폭에 관심을 키워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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