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잔류파’ 매킬로이 "LIV 골프 사라지면 좋겠다"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사진)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지원을 받는 LIV 골프에 반감을 드러냈다.
카일 포터 CBS 기자는 11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매킬로이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매킬로이는 "세계 골프에 LIV 골프가 설 자리는 없다"며 "나는 LIV 골프에 반대한다"고 했다. 이어 "내일이라도 LIV 골프가 사라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인터뷰는 아직 방송되지 않았다. 매킬로이는 그동안 LIV 골프 반대의 선봉에 서면서 ‘저주성’ 발언을 자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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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가 출범하기 전에는 "익사하고 말 것"이라고 험담했고, 출범이 확정되자 "나이가 들고 경쟁력이 떨어지는 선수들이나 출전하는 시니어투어와 비슷한 대회"라고 헐뜯었다. 매킬로이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통산 21승을 수확한 세계 정상급 선수다. 디오픈과 US오픈, PGA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수집해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면 4대 메이저를 싹쓸이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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