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원 규모 '동행펀드'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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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 이하 산단공)은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 이하 기업은행)과 최근 '제3차 ESG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단공과 기업은행이 약 200억원의 '동행펀드'를 조성해 대구·경북지역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도입한 중소기업에 동반성장 협력 대출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동반성장 협력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이며 수혜기업은 1.75%의 자금 대출금리를 자동 감면받고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의 금리를 추가로 감면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대구·경북 지역에 소재한 ESG경영 기업과 우수녹색기술 보유 기업, 일자리 창출 및 창업기업 등이다.

산단공과 기업은행은 2014년 이래 산업단지 기술혁신형 강소중견기업인 글로벌 선도기업과 코로나19 피해기업 등 190여개사에 1042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각의 전문 역량을 활용한 ESG 전문 컨설팅과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중소기업 ESG 경영 확산과 민간 주도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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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기업은행과 함께 추진하는 동행펀드 운영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ESG경영을 도입한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대구·경북 지역을 포함한 전국 산업단지에 ESG경영 도입을 지원하고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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