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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화 산청군수, 취임식 생략 현안 챙기기 … 행정 전문가 공무원 의견 적극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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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대 이승화 산청군수가 취임 후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고 있다.

제47대 이승화 산청군수가 취임 후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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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이승화 신임 산청군수가 1일 제47대 산청군수 취임식을 생략하고 바로 업무에 돌입했다.


경남 산청군은 이승화 군수의 뜻에 따라 별도의 취임식은 갖지 않고 충혼탑 참배와 읍면 방문 등을 통해 민선 8기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취임에 앞서 인수위원회도 구성하지 않았다. 이 군수가 제3대 경남도의회 도의원과 제6대 산청군 군의원과 의장을 역임하며 지속해서 지역 현안에 귀를 기울여 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민선 8기 산청군은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산청’이란 강령을 세웠다.


‘생동하는 지역경제’, ‘풍요로운 농업농촌’, ‘행복 나눔 희망 복지’, ‘찾고 싶은 문화관광’, ‘신뢰받는 공감 행정’ 등 5대 목표를 세우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아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2023 산청 세계 전통 의약 항노화 엑스포 등 현안 사업을 위해 국가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내년에 열리는 산청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인구감소 대책 마련, 부족한 도시 인프라 확충 등 굵직한 현안이 많다”며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산재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임기 동안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보여주기식 행정보다는 실체를 가진 실효성 있는 행정이 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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