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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오후 2350선…LG엔솔·삼성SDI 급락에 배터리주 영향

최종수정 2022.06.30 13:42 기사입력 2022.06.30 13:42

코스피 지수가 글로벌 증시 급락 등의 여파로 장 초반 한때 2400선 아래로 내려간 17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의 장중 2400 붕괴는 2020년 11월 5일(2370.85) 이후 1년 7개월여 만이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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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30일 오후에도 코스피와 코스닥이 1%대 하락 중이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350선까지 내려와 약세를 보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가 급락하며 코스닥 시장의 2차전지 종목에도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오후 1시 2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1%(23.91포인트) 내린 2354.08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코스피는 이날 코스피는 0.40%(9.42포인트) 하락한 2368.57에 개장한 뒤 하락폭을 키우며 235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세가 지수를 잡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02억원, 1853억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도 1420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342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5원 오른 1300.5원으로 출발하며 장 초부터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현재 1300원 아래로 내려갔다.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2'가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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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삼성SDI (-5.44%), LG에너지솔루션 (-4.60%) 2차전지의 하락률이 두드러진다. 반면 현대차(+3.70%), 기아(+2.08%)만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섬유의복(-4.21%), 화학(-2.51%), 비금속광물(-2.55%), 전기전자(-2.00%) 하락률이 두드러진다. 이 와중에도 건설업(+3.48%), 운수장비(+2.57%) 등은 높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오후 1시 27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25%(9.56포인트) 내린 752.79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0.01%(0.10포인트) 상승한 762.45에 출발했지만 곧 하락 전환한 뒤 1%대 하락세를 유지 중이다.


오후 들어 외국인 매도세가 특히 커졌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30억원, 512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 홀로 267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 양상이다. 2차전 종목인 엘앤에프 (-7.49%), 에코프로비엠 (-6.51%) 하락률이 높았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의 급락 영향이 코스닥 관련 종목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업종시세를 보면 반도체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진다. 일반전기전자(-4.83%), IT부품(-3.95%), 종이/목재(-3.81%), 화학(-3.41%), IT H/W(-3.14%), 반도체(-2.90%) 순으로 하락중이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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