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서 선비들의 삶 체험

영주 선비들의 삶과 역사 ‘선비 만나러 갑니다’ 가족캠프.

영주 선비들의 삶과 역사 ‘선비 만나러 갑니다’ 가족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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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 영주 소수서원에 때아닌 ‘선비’들이 몰려왔다.


선비정신실천운동본부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영주의 인물과 선비의 삶을 체험하는 선비 가족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주 대표 문화유산이자 세계유산인 소수서원을 활용해 영주의 역사 인물에 대해 쉽게 알아가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선비의 삶을 경험하고 배우면서 가족 간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자 캠프가 마련됐다.


140여명의 가족이 참여한 이 날 행사는 소수박물관에 집결해 행사소개를 시작으로 선비 의상으로 환복 후 소수서원 일대를 걸으며 주세붕, 퇴계 이황, 금성대군 등 역사적 인물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역사 인물로 분장한 배우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영주의 선비와 사건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큰 재미와 함께 보고 듣는 역사학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다도체험과 화가투놀이를 통해 옛 선비의 예절과 전통놀이를 배우며 선조들의 생활상을 직접 경험했다.


소수서원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아주 쉬운 선비이야기’ 강의를 들으며 배려와 존중, 청렴함, 충과 효 등의 선비정신을 익혔다.


행사는 캠프를 이수한 42개 가정에 선비가정증서를 전달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지역의 훌륭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이번 캠프가 우리 아이들이 재미와 유익함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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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정신실천운동본부 관계자는 “소수서원이라는 소중한 세계유산에서 지역의 인물과 선비에 대해 알리고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에 많은 가족이 참여해 더욱 뜻깊었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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