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미국이 치솟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28년 만에 최대 폭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한 가운데 미국인 절반 이상은 현재 미국이 경기침체에 빠졌다고 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코노미스트와 여론조사기관 유고브가 16일(현지시간)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6%는 미국이 현재 경기침체에 빠져 있다고 답변했다.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22%에 그쳤다. 나머지 22%는 확신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1~14일 미 성인 1500명을 상대로 한 것으로,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전날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한 직후 공개돼 눈길을 끈다. 한번에 금리를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스텝'은 1994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그만큼 Fed가 최근 인플레이션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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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Fed의 급격한 금리 인상은 경기침체 우려를 확산시키고 있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다음 달에도 자이언트 스텝이 가능하다고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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