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 "장관님에 '님' 표현 쓰지 마라"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직원들로 하여금 보고서 등에서 간부들을 존칭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14일 법무부, 법조계 등에 따르면, 한 장관은 최근 간부들을 지칭할 때 뒤에 '님'을 붙이지 말라고 구두로 지시했고 법무부는 이를 내부망을 통해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앞으로 모든 문서에서 장관님이 아닌 장관, 차관님이 아닌 차관으로 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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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관은 앞서 지난달 자신에 대한 의전을 삼가토록 지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장관실은 법무부 내부망에 "어떤 상황에서도 차 문을 대신 열거나 닫는 의전은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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