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육교 이설 공사현장. / 이세령 기자 r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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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지난 13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육교 이설 작업 현장이 이전과 달리 활기를 잃은 채 을씨년스러운 모습이었다.

민주노총 레미콘지회와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총파업이 지속되면서 각 지역 공사 현장은 완전히 멈춰버렸고, 올 6월 준공 예정이었던 석전동 육교 이설 작업도 중단됐다.

모 인터넷 카페 게시판에서 지역민들이 석전동 육교 이설 공사에 관한 궁금증을 털어놓고 있다. [이미지출처=카페 게시판 캡처]

모 인터넷 카페 게시판에서 지역민들이 석전동 육교 이설 공사에 관한 궁금증을 털어놓고 있다. [이미지출처=카페 게시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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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은 관련 부서에 문의나 민원 전화를 하기도 하고, 인터넷 카페 등에서 이설 공사 진행에 관한 궁금증을 쏟아내고 있다.

지방선거 결과로 ‘시장이 바뀌어서 그런 게 아닌지’, ‘총파업 여파인지’ 의견이 분분했다.

시 안전건설교통국 건설도로과 담당자는 “화물연대와 레미콘지회 근로자들이 파업 중이라 공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설 공사 관련해서 주민들에게 전화가 올 때마다 진척이 없는 상황이 안타깝고 답답하다”라고 토로했다.

지난해 공사 현장을 멈추게 한 철근 품귀 현상도 이겨냈건만, 근로자들의 파업에 어디서도 레미콘을 수급할 방법이 없다고 볼멘 소리들이 섞여 있었다.

담당자는 “교각 기초 레미콘 타설 작업을 하려고 준비는 다 해둔 상태”라며 “공사가 다시 진행될 때까지 사고가 나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총파업 여파로 이달 준공 예정이었던 공사가 오는 9월이나 10월에 완료될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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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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