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GS EPS, 폐목재 활용 바이오매스 사업 손잡아
친환경 에너지 분야 사업 협력 위한 기본합의서(HOA) 체결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왼쪽)이 13일 서울 역삼 GS타워에서 정찬수 GS EPS 대표와 바이오매스 기반 친환경 에너지 사업협력을 위한 기본합의서(HOA)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LG화학 LG화학 close 증권정보 051910 KOSPI 현재가 374,000 전일대비 18,500 등락률 -4.71% 거래량 407,694 전일가 392,5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LG화학, 황체기 보조요법 난임 치료제 '유티프로' 출시 [클릭 e종목]"LG화학, 뚜렷한 상저하고 흐름 기대…목표가↑" 과 GS EPS가 폐목재와 같은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에너지 사업에 나선다.
양사는 13일 서울 역삼 GS타워에서 바이오매스 기반 친환경 에너지 사업 협력을 위한 기본합의서(H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가정이나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목재 폐기물을 칩 형태로 만든 재생에너지 연료를 사용할 계획이다. 소각이나 매립되던 자원을 재활용하기에 유럽연합(EU)에서도 폐목재를 지속가능한 바이오매스로 인정하고 있다.
양사는 2025년까지 LG화학 여수공장에 폐목재로 산업용 증기·전기를 생산하는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합작 설립하는 사업 타당성에 대해 검토하고,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구매계약(PPA)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 합작법인이 설립되면 LG화학은 석유화학 공장, 단지 가동에 필요한 증기를 바이오매스로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40만t 규모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소나무 28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현재 GS EPS는 충남 당진에 아시아 최초 100MW급 바이오매스 발전소 1·2호기를 운영, 축적된 사업 역량과 운영 노하우, 공급망 네트워크 등을 이번 합작사업에 접목시킬 방침이다.
정찬수 GS EPS 대표는 "GS EPS가 보유한 바이오매스 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LG화학의 넷제로(Net Zero) 달성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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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넷제로 달성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모든 밸류체인에서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해 급성장하는 친환경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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