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문화진흥원, 법성포단오제 개막 맞춰 '군·현기' 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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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법성문화진흥원이 법성포단오제 개막에 맞춰 '군·현기' 게양 작업을 하고 있다.


법성포단오제는 영광군의 민속축제로 400년을 이어온 서해안 최대의 단오절 행사다. 조선 중기부터 매년 행해져 온 전국 규모의 행사로 동쪽의 강릉단오제와 함께 동·서 단오제로서 쌍벽을 이루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았다.

진흥원은 이 축제를 앞두고 조선시대 영조 이후 수납 군 ·현인 ▲광주시 ▲담양군 ▲장성군 ▲곡성군 ▲순창군 ▲영광군 등 12곳을 선정해 시·군기를 게양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 같이 역사성 깊은 장소에 대해 그 중대한 의미를 알리기 위해 이번 게양을 준비했다는 게 기관 측 설명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제월정 복원과 굼방모탱이의 성벽복원사업과 연계돼 법성진성 사적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화재 심의 관계 인사에게도 우리 고을사람들의 의지와 각오를 다지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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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leejs78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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