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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디티알오토모티브, 연간 순이익 1000억원 기대…저평가"

최종수정 2022.05.31 07:23 기사입력 2022.05.3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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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하나금융투자는 DN오토모티브 에 대해 연간 1000억원을 웃도는 순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현재 기업가치가 저평가됐다고 31일 밝혔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디티알오토모토브의 주가수익비율(PER)은 6배 이하"라며 "두산공작기계 인수대금 차입으로 단기적으로 부채비율이 상승했지만, 이익창출력과 차입금 상환 일정을 고려할 경우 재무부담은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이라며 "방진제품과 공작기계 양 부문에서 글로벌 3~4위권의 경쟁력과 차별화된 성장성 및 수익성을 고려할 경우 현재 주가는 저평가된 상태라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261억원과 55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월부터 두산공작기계(지분 100%) 실적이 연결로 편입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54%와 138% 증가했다. 이를 제외해도 기존 사업 매출액은 진제품이 8%, 축전지가 36% 성장했다.


방진제품은 완성차 업황이 부진했지만, 고객 다변화로 인해 주고객사들인 스텔란티스와 GM의 SUV 및 픽업 차종으로 납품이 증가했고, 환율 상승도 호실적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축전지는 지난해 수주한 북미 완성차와 도매 유통사, 대형 할인점 등에 대한 납품이 증가하면서 전년대비 36% 성장했다.


송 연구원은 "두산공작기계의 2달치 매출액은 3466억원으로 기여했는데, 1분기에 온기로 반영됐다면 5200억원 정도였을 것"이라며 "디티알오토모티브의 1분기 비용에는 1월말 두산공작기계의 인수가 완료되면서 M&A 관련 수수료가 53억원과 3달치 이자비용이 반영됐다. 디티알오토모티브의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283억원이었는데, 비경상적 비용의 제거와 두산공작기계 실적의 3달치 반영(2달치 순이익은 310억원)을 조정할 경우 400억원대였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같은 비경상적 요인을 조정할 경우 9%대 영업이익율을 기록했으며, 상각비 요인까지 제거한 EBITDA 마진은 12% 이상으로 분석됐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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