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당, 법사위원장 독식하려···후반기 국회 공백 우려"
허은아 "후반기 법사위원장, 국민의힘 맡는다는 원칙 민주당 지키지 않아"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국민의힘이 30일 21대 국회 하반기 첫날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장단과 상임위가 구성이 되지 않아 국회가 공백을 맞았다"며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
허은아 중앙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 모든 것이 작년 7월 '윤호중-김기현' 합의안이었던 후반기 상임위 배분은 교섭단체 의석 수에 따르되 법사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는다는 원칙을 민주당이 지키지 않아서"라며 이처럼 밝혔다.
허 대변인은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후반기 의장단 선출과 원구성이 미뤄지고 있는 것에 '손톱만큼도 책임감 없다'며 국민의힘에 화살을 돌리고 있다"며 "당시 합의안에 직접 서명한 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 조차후반기 원구성 재검토를 뻔뻔하게 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거와 현재에 달라진 것은 민주당이 야당이 된 것 말곤 없다"며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린' 것이 민주당식 합의정신인가 묻고 싶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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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21대 국회 전반기에 민주당은 과거 16년 동안 이어졌던 국회의 관례를 깨고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을 독식했다"며 "민주당의 국회의장·법사위원장 일당독식은 입법부 일당독주 이어가겠다는 욕심일 뿐"이라고 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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