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전년대비 매출 37%↑
CU, 주요품목 최대 60% 가까이 늘어
빵·커피음료 등 식사거리
충전기·이어폰 판매 증가

해외여행 재개에 인천공항 편의점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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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코로나19가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으로 접어들고 해외여행이 재개되면서, 해외 출국 관문인 인천공항에 입점한 편의점 매출이 일제히 증가했다. 특히 출국 전 간단히 요기를 할 수 있는 제품과 현지에서 필요한 상품들의 매출이 눈에 띄게 늘었다.


30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GS25 인천공항 매장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0% 신장했다. 같은 기간 CU 매장 주요 품목 매출도 60% 가까이 올랐다.

품목별로는 해외 출국 전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간단히 식사를 할 수 있는 제품군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GS25 매장에서는 빵류, 커피음료, 안주류의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45.5%, 58.7%, 121.6% 뛰었다. CU 매장도 디저트류의 매출이 51.4% 올랐고, 스낵(24.0%), 얼음(47.9%), 즉석원두커피(57.7%) 등도 신장했다.

식품군 외에 기내나 현지에서 필요한 제품들의 매출이 증가했다.


GS25의 경우 같은 기간 충전기류 매출이 110.7% 늘었고, 이어폰(149.8%), 선케어(92.1%), 밴드류(40.5%) 등도 신장했다. CU 역시 기초화장품(69.1%), 세면용품(22.0%), 안전상비의약품(23.6%) 매출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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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해외여행을 가지 못해 아쉬워했던 고객들이 공항에 몰리면서 여행에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는 모습"이라며 "특히 장시간 이동 시 필요한 충전기, 이어폰부터 현지에서 필요한 선케어와 상비약, 여행지에서 먹을 안주류 등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모습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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