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세종=손선희 기자] 한국이 6회 연속으로 유엔 아·태 통계연수소(UNSIAP) 집행이사국에 선출됐다고 통계청이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78차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총회에서 한국은 16개 국가 중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득표를 얻어 이사국에 선출됐다. 이사국 임기는 2025년까지 3년이며, 당연직(일본)을 포함해 총 9개국이다.

UNSIAP은 ▲역내 국가공무원 통계실무 훈련 제공 ▲통계수집, 분석 및 보급 역량 제고 ▲국가발전에 활용 가능한 고품질의 공식통계 생산 지원 등을 목적으로 1970년에 설립, 1995년 UNESCAP 산하기구로 격상된 역내 최고 수준의 통계교육기관이다.


한국이 6선 이사국으로 선출된 데에는 통계청의 아·태 지역 내 국가통계 교육을 위한 재정적 기여, 역내 국가를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UN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통계사회에서의 의장단으로서의 리더십 등이 크게 작용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베트남, 몽골 등 개도국 통계역량 강화사업 추진 등 국제개발협력사업(ODA) 활동도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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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훈 통계청장은 "한국이 6회 연속 집행이사국으로 선출됨으로써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아·태 지역의 통계역량 강화에 기여함은 물론 국제통계협력 분야 선도 국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세종=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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