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진흥원, 반도체 핵심기술 국산화 지원 강화
[아시아경제 세종=이동우 기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경기 수원에 위치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을 방문해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소부장 기술 자립화 및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첨단산업 클러스터다. 지난해 2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5개 산업분야별 특화단지가 지정됐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반도체(경기 용인), 디스플레이(충남 천안), 이차전지(충북 청주), 탄소소재(전북 전주), 정밀기계(경남 창원) 등이다.
KIAT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소부장 특화단지 기획 및 운영을 맡고 있다. 지난해 5월 산업·단지·지역별 여건을 고려한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2024년까지 특화단지별 핵심기술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반도체 특화단지에는 DRAM용 원자층 증착장비, 전자파 차폐 스프레이 코팅공정 등 반도체 전·후공정의 국산화에 필요한 실증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개발 기간 및 비용 절감을 위해 테스트베드 기반 시설을 활용해 공동 개발하는 모델, 국산화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의 신속한 신뢰성 확보를 위한 분석 패스트트랙 지원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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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영철 KIAT 원장은 "반도체 산업은 시설, 장비, 인력 등의 인프라가 받쳐줘야 한다"며 "소부장 기업의 기술 경쟁력 및 국산화율 제고를 위한 반도체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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