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산업, 官→民
'뉴 스페이스' 시대

대형 플랫폼 업체와 계약
"위성 서비스 수준 제고"

한화그룹 우주항공사업을 총괄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분 20%를 들고 있는 위성체 기업 쎄트렉아이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위성 서비스 협약식을 맺었다. 왼쪽부터 김도형 쎄트렉아이 사업개발부문장,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총괄 상무, 이포원 에스아이에이 사업개발실장.(사진제공=쎄트렉아이)

한화그룹 우주항공사업을 총괄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분 20%를 들고 있는 위성체 기업 쎄트렉아이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위성 서비스 협약식을 맺었다. 왼쪽부터 김도형 쎄트렉아이 사업개발부문장,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총괄 상무, 이포원 에스아이에이 사업개발실장.(사진제공=쎄트렉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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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한화 한화 close 증권정보 000880 KOSPI 현재가 126,400 전일대비 15,000 등락률 -10.61% 거래량 382,397 전일가 141,400 2026.05.18 14:04 기준 관련기사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설계사 독려…"영웅이자 자부심" 한화,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참여…초과청약으로 8439억원 납입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비공개 결혼…한화家 3세 모두 화촉 그룹 우주항공 사업의 핵심인 위성체를 만드는 쎄트렉아이 쎄트렉아이 close 증권정보 099320 KOSDAQ 현재가 166,200 전일대비 8,500 등락률 +5.39% 거래량 163,168 전일가 157,700 2026.05.18 14:04 기준 관련기사 총도 미사일도 아니다…K방산 다음 투자처는? [주末머니] [특징주]'기술유출 논란' 쎄트렉아이, 15%대 급락 [클릭 e종목]"쎄트렉아이, 내년에도 지속 성장할 것" 가 네이버( NAVER NAVER close 증권정보 035420 KOSPI 현재가 200,500 전일대비 3,000 등락률 -1.47% 거래량 758,112 전일가 203,500 2026.05.18 14:04 기준 관련기사 네이버에서 각종 멤버십 할인 쿠폰 다운…고객 관리 서비스 연동 확대 獨 DH, 8조원에 배달의민족 매각 추진 웹툰 엔터, 1분기 영업손실 117억원…日시장 회복·플랫폼 고도화 목표(종합) )와 클라우드 위성 서비스 협약을 맺으면서 사업 속도를 높인다. 쎄트렉아이는 한화의 우주·항공사업 총괄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close 증권정보 012450 KOSPI 현재가 1,224,000 전일대비 8,000 등락률 +0.66% 거래량 133,153 전일가 1,216,000 2026.05.18 14:04 기준 관련기사 '종전 기대감 후퇴' 코스피, 장초반 2%대 약세…코스닥은 상승세 '7500 넘본다' 코스피, 역대 최고치 마감 코스피, 7400선 아래서 약보합…코스닥도 비슷 가 지분 20%를 들고 있는 회사다. 국내 유일 위성체계 개발·수출기업이기도 하다.


쎄트렉아이는 네이버클라우드와 클라우드 기반 위성 서비스 분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쎄트렉아이의 자회사인 에스아이아이에스(SIIS)와 에스아이에이(SIA) 등도 함께 사업에 참여한다. 협약 후 쎄트렉아이는 네이버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받게 된다. 쎄트렉아이 제품의 대용량 위성 영상 처리 기술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우주항공 분야가 국가가 아닌 민간 중심으로 돌아가는 '뉴 스페이스 시대'를 맞으면서 위성 서비스 분야가 각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대형 플랫폼 업체와의 계약을 따낸 것이다.

쎄트렉아이는 자사 위성 스페이스아이-티(SpaceEye-T) 발사 계획 시점인 2024년 이전에 플랫폼 업체와 협약을 맺어 위성 영상 서비스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회사 SIIS의 영상 판매 서비스와 SIA의 인공지능(AI) 지리정보 분석 서비스를 통합한 글로벌 지구관측 솔루션 사업 속도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협약으로 SIA가 자체 개발한 위성·항공 영상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오비전'을 정부 및 공공기관에 공급할 기회도 얻게 됐다고 쎄트렉아이는 전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정부, 공기업, 민간기업 등에 제공하게 된 것이다. 쎄트렉아이로서는 판매처가 그만큼 넓어진 것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네이버가 보유한 AI 및 검색, 3D 맵 기술 등을 위성 영상과 결합해 AI 솔루션을 고도화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민간 사업자는 물론 글로벌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이을 쎄트렉아이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와 협업해 위성 영상 지구관측 비즈니스를 강화할 것"이라며 "보다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활용서비스를 확장해 국내외 고객에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우리나라 우주산업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총괄 상무는 "우주 위성 서비스 분야에서의 성장을 (쎄트렉아이와) 함께 도모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네이버의 안정적인 인프라와 다양한 기술을 적극 활용해 클라우드 기술이 '우주 경제'를 가속화하도록 혁신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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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트렉아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위성인 우리별 1호를 개발한 핵심 인력들이 1999년 설립한 회사다. 지금까지 30개 이상의 국내외 프로젝트에 참여 하였으며, 지난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분 투자를 받아 우주개발 전략을 함께 수립하고 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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