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안동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소비심리를 회복하고자 공공 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시 ‘먹깨비’ 이용자는 이달 23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먹깨비’ 앱 내 안동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안동사랑상품권으로 즉시 결제 시 3000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 쿠폰은 매주 일요일 선착순 할인쿠폰, 가입고객 첫 주문 이벤트 할인 쿠폰 등과 중복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먹깨비’앱을 다운받아 회원 가입 후 음식을 주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공공 배달앱 ‘먹깨비’는 타 배달앱과는 달리 이용자가 지역사랑상품권을 연계해 결제할 수 있어 더 큰 할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소상공인은 가맹점 가입 시 가입비·광고비 없이 1.5%의 중개수수료만 부담하면 됨에 따라 배달앱 수수료 부담 완화로 소득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먹깨비’ 홈페이지 내에서 입점 신청을 하거나 전화로 신청을 할 수 있다. 가맹점 등록 신청 시 구비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통장 사본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할인이벤트 이외에 앞으로도 ‘먹깨비’를 통한 다양한 특별할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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