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HK이노엔 은 필리핀 식약청으로부터 케이캡정 필리핀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23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정(테고프라잔)의 필리핀 현지 품목허가 획득으로, 필리핀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 본격적인 진출 및 해외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케이캡정(테고프라잔)은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기전의 약물로서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 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해 산분비를 억제한다"며 "PPI(Proton Pump Inhibitor) 기전의 약물 대비 신속하고 지속적인 효과를 보인다"고 덧붙였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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