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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野, 한덕수 임명 정호영·한동훈과 연계…구태정치"

최종수정 2022.05.16 13:35 기사입력 2022.05.16 13:35

현대판 연좌제냐 비판도
"가결하든 부결하든 본회의 열어 처리해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 회의 도중 외부와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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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놓고 "누구를 임명하기 위해서 누구를 희생해야 한다는 민주당 일각의 주장은 구태정치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을 먼저 처리해야 한다"면서 "가결을 하든 부결을 하든 (본회의를 열어) 처리하는 것이 순서가 맞다.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해서 서로가 책임을 지는 것이 맞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어 "벌써 1호 안건으로 대통령이 사인을 해서 국회로 보낸 지가 벌써 언제인가. 10일날 보냈다"면서 "일주일이 지나도록 본회의 일정을 잡겠다는 이야기 자체가 전혀 없다. 민주당이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덕수 총리 후보자 임명이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준과 연동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 "현대판 연좌제도 아니고 한덕수 후보자하고 정호영 후보자하고 무슨 인척관계도 아닌데 그런 조건을 거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면서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판단하고 대통령의 결정에 대해서 민주당 입장에서 그 결정이 잘못됐다고 비판하면 된다. 국민이 누구 편을 들어줄 건지 국민들이 결정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 총리 후보자께서 얼마나 억울하겠냐"며 "정호영을 낙마 시켜야 자기를 임명한다고 하면 무슨 정 후보자 종속변수도 아니고 그렇지 않느냐"며 반문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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