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선거서 494명 무투표 당선…진영 갈등 영향으로 前선거대비 5배 증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온 12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종합상황실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6·1 지방선거 후보등록 결과 단독 출마 등으로 494명의 출마자가 투표 없이 당선이 자동 확정됐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의힘 후보는 3명(대구 중구·대구 달서구·경북 예천군), 민주당 후보도 3명(전남 해남군·전남 보성군·광주 광산구)이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자로 선출됐다.
지역구 광역의원의 경우 국민의힘 후보 45명, 민주당 후보 61명이 투표 없이 선출됐다. 지역구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129명, 민주당이 153명이 무투표 당선자로 집계됐다. 기초의원 선거의 경우에는 국민의힘 후보 44명, 민주당 후보 55명이 무투표 당선을 확정지었다. 제주에서는 교육의원 선거 한 곳(제주시 서부선거구)에서 1명이 무투표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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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무투표 당선은 지난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무투표 당선자 89명보다 폭증했다. 정치권에서는 여야간 진영, 지역 대결 양상이 대선 등으로 확고해짐에 따라 불리한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자 등이 적어진 것 등이 무투표 당선 증가 원인으로 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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