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웃돈 美 4월 CPI에 국내 증시 약세…코스피, 1% ↓
[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올라 예상치인 8.1%를 웃돌고 미 증시가 급락하자 국내 증시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9시15분 기준 전일대비 26.27포인트(1.01%) 하락한 2566.00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2.77포인트(0.88%) 하락한 2569.50으로 출발했다. 개인이 1070억원 상당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6억원, 562억원가량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의 낙폭은 더 컸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6.88포인트(1.95%) 내린 849.46를 나타냈다. 개인은 710억원가량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327억원, 379억원 상당 순매도 했다.
현재 국내 증시는 미국의 4월 CPI 발표의 영향으로 인해 미 증시가 급락하자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4월 CPI 발표 이후 미 증시에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73.43포인트(3.18%) 밀린 1만1364.24을 기록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6.63포인트(1.02%) 떨어진 3만1834.11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5.87포인트(1.65%) 하락한 3935.18에 장을 마쳤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전·닉스, 공부 못한 애가 갔는데"…현대차 직...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의 낮은 밸류에이션 레벨은 하방 지지요인이 되고 있다"라면서도 "그러나 여전히 매크로 환경의 불확실함을 감안하면 반등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중장기 관점에서 저가 매수에 대응하더라도 철저히 분할 관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라고 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