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인플레 충격흡수제"…코스피 영업익 15%↑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국전력 한국전력 close 증권정보 015760 KOSPI 현재가 37,650 전일대비 1,100 등락률 -2.84% 거래량 2,185,687 전일가 38,750 2026.05.18 15:18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클릭 e종목]"한국전력, 쉽지 않은 상황...목표주가 25%↓" '중동 휴전' 호재에 코스피·코스닥 상승 마감 이 높아진 에너지 가격에도 불구하고 전기요금을 올리지 못하면서 코스피 소속 기업들의 이익 수준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전의 대규모 적자 속에 각 기업이 '인플레이션 헷지' 효과를 봤다는 분석이다. 반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기업의 매출액은 커질 수 있어, 이 같은 실적 성장세는 올 하반기에도 계속 될 것으로 관측됐다.
김수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요 액티브 전술집' 보고서를 통해 "한전을 제외한 KOSPI(비금융) 기업들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226조원으로 지난해 대비 15% 증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각 기업들의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끝나 가는 가운데, 코스피 기업들의 이익에 대한 컨센서스가 높아졌다. 한전을 포함한 코스피 기업의 영업이익 예상치는 208조원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3월 말 컨센서스 보다 3% 상향된 수치다. 지난해 실적보다 9.6% 높은 수치기도 하다.
김 연구원은 각 기업의 원가 부담이 줄었다고 봤다. 현대차의 올해 1분기 매출총이익률은 19.1%로 지난해 1분기 18.4%보다 높았다. 기아 기아 close 증권정보 000270 KOSPI 현재가 162,500 전일대비 5,500 등락률 -3.27% 거래량 1,367,411 전일가 168,000 2026.05.18 15:18 기준 관련기사 기아, The 2027 모닝 출시…"고객 선호 사양 적용으로 상품성 개선"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도 19.6%로 전년 동기보다 2.1%p 상승했다.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총이익률은 13.7%로 지난 4분기 14.7%보다는 낮아졌지만 지난해 1분기 13.3%보다는 개선됐다.
그는 이 같은 원가 부담 축소의 가장 큰 이유로 한전의 전기요금 동결을 꼽았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높아진 에너지 가격에도, 한전이 전기요금을 올리지 못하면서 각 기업들의 원가 부담을 줄여줬다는 것이다.
반면, 전기요금을 올리지 못하면서 한전의 적자 규모는 커졌다. 연초 적자 규모는 6조2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으나, 현재 17조5000억원 규모의 적자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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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국내 기업들의 원가는 한국전력 한국전력 close 증권정보 015760 KOSPI 현재가 37,650 전일대비 1,100 등락률 -2.84% 거래량 2,185,687 전일가 38,750 2026.05.18 15:18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클릭 e종목]"한국전력, 쉽지 않은 상황...목표주가 25%↓" '중동 휴전' 호재에 코스피·코스닥 상승 마감 의 적자를 바탕으로 원자재 인플레이션이 헷지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반면 높아진 인플레이션이 기업들의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어, 올해 하반기 기업들의 이익을 기대해 볼만 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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