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1Q 호실적 SKT, 올해 확실한 개선…목표가 ↑"
26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T타워에서 근무하던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1차 검진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SK텔레콤 측은 오는 28일까지 건물 출입을 제한하고 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사진은 이날 T타워.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DB금융투자는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0,500 전일대비 800 등락률 -0.79% 거래량 1,215,304 전일가 101,300 2026.05.18 15:23 기준 관련기사 [르포]SKT, 장기고객에게 선물한 비공개 숲…"고라니·멧돼지 함께 살아요" SKT-국방부, '국가대표 AI 모델' 국방 첫 도입…국방 AI 전환 나선다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7만8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개선된 실적이 기대된다는 이유다.
SK텔레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4조2772억원, 영업이익은 4324억원이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와 15.6% 늘어난 수치로,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직원을 대상으로 한 자사주 지급 등으로 약 750억원의 비경상적 인건비 상승을 제외한다면 약 5070억원의 양호한 이익을 시현했다는 평가다. 감가상각비와 마케팅비용 등 시장 예상 대비 비용 감소폭이 컸다. 특히 마케팅 비용이 전년 대비 4,7%, 전분기 대비 8.4% 감소하는 등 큰 폭으로 줄기 시작한 것이 양호한 실적의 주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2분기에도 이익 개선 폭이 더 커질 것이라는 게 DB금융투자의 분석이다. DB금융투자가 내다본 SK텔레콤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4조3890억원, 영업이익은 22.2% 늘어난 4833억원이다. 안정적인 이동전화수익과 마케팅비용 및 감가상각비의 축소가 이유로 제시됐다. 이 회사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와 T우주 구독서비스도 지켜봐야 할 신사업으로 제시됐다.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인공지능(AI) 서비스 등 기업간거래(B2B) 수익의 다변화도 눈여겨봐야 한다는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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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그 동안 상대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부진했지만 금번 실적을 통해 마케팅비용 상각 종료로 인한 확실한 실적 개선을 보여주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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