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9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를 나서며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9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를 나서며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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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전날 밤 12시를 기해 임기가 종료된 문재인 전 대통령이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 후 기차를 타고 양산으로 내려간다.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이날 오전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취임식이 끝나면 서울역에 가서 기차를 타실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11시 윤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한 후 12시께 서울역에 도착, 양산에는 오후 2~3시쯤 도착하는 일정이다.


탁 전 비서관은 "울산 통도사역에서 양산에 있는 사저로 이동하고, 사저 앞에서 아마 잠깐 인사를 하실 것"이라며 "마지막 공식적인 인사"라고 설명했다.

탁 전 비서관은 문 대통령이 기존 양산 매곡동 사저에서 현재 사저로 옮기게 된 데 대해 "매곡동이 뒤쪽에 경호 문제가 좀 많이 있다고 들었다"며 "경호 쪽 문제가 좀 많이 있어서 도저히 그걸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사저를 신축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 수밖에 없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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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시간을 정해 놓고 사저를 찾아오는 시민들을 만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탁 비서관은 "공개적으로 시간을 정해 놓고 어떤 프로그램처럼 일반 국민들을 만나는 일은 안 할 것"이라며 "그렇다고 해서 어디 숨어 있거나 은거하는 건 아니고 그냥 일상적으로 가고 싶은 곳 가시고, 드시고 싶은 음식이 있으면 드시러 가시면서 자연스럽게 국민들과 만나게 되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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