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랩스·카카오헬스케어, 만성질환 관리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카이랩스는 카카오헬스케어와 모바일 만성질환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스카이랩스의 웨어러블 모니터링 의료기기를 통해 환자가 자발적으로 생산한 건강 데이터(PGHD)를 수집·분석해 국내외 만성질환 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모바일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협력할 방침이다.
PGHD 수집에 활용되는 스카이랩스의 ‘카트원 플러스(CART-I plus)’는 반지처럼 착용하면 별도의 사용자 조작없이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만성질환 관리용 웨어러블 의료기기다. 광학센서(PPG)를 이용해 산소포화도, 심박수, 불규칙 맥파를 연속 측정할 수 있고, 심전도(ECG) 센서를 이용한 심전도 측정도 가능하다. 카트원 플러스를 통해 측정된 데이터는 클라우드로 자동 전송되며, 수집된 데이터는 스카이랩스가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통해 의료적 판단이 가능한 유의미한 데이터로 가공된다.
이병환 스카이랩스 대표는 “카카오헬스케어와의 협업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폭넓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만성질환 환자들의 일상 속 건강관리를 통해 삶의 질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양사의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스카이랩스는 일상생활에서 편의성이 보장되는 반지형 의료기기와 플랫폼을 통해 원격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선두주자 기업”이라며 “해외에서 먼저 혁신력과 제품력을 인정받은 스카이랩스와 협업을 맺게 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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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랩스는 웨어러블 의료기기와 원격 플랫폼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수집된 생체 신호를 기반으로 질병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국내 의료기기 허가 및 유럽 의료기기 품목 허가 CE-MDD(Medical Devices Directive)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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