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무뇨스 업무성과 인정
사측 "유럽·인도·중동 등
주요 전략지역 성과 더 낼 것"
美, 완성차 판매 늘고 기술개발 중요도↑

호세 무뇨스 현대차 미국법인장<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호세 무뇨스 현대차 미국법인장<사진제공: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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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호세 무뇨스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00,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1.69% 거래량 4,332,789 전일가 71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미국법인장(사장)이 본사 이사회 멤버로 합류한다. 현대차 이사회에 해외 법인장이 가세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무뇨스 사장의 업무성과가 인정받은 것과 함께 현대차그룹 차원에서도 미국 사업 비중이 커지면서 역할을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 미국법인이 2일(현지시간) 낸 자료를 보면 무뇨스 사장은 현대차 본사의 이사회 일원으로 내정됐다.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승인절차를 밟는다. 무뇨스 사장은 현재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와 미주권역담당·북미권역본부장을 겸임하고 있다. 현재 현대차 이사회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장재훈 대표 등 사내이사 5명과 사외이사 6명으로 구성돼 있다.

무뇨스 사장은 새 직책과 함께 글로벌 제품라인을 관리하고 기획할 사무소도 새로 만들어 이끌게 된다. 회사 측은 "유럽과 인도, 중동·아프리카를 포함한 주요 전략지역에서 더 나은 성과를 이끌어낼 책임을 맡을 것"이라며 "글로벌 인재확보·관리를 주도해 신기술 기반의 사업핵심인재를 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자비츠센터에서 열린 뉴욕국제오토쇼 2022를 통해 첫선을 보인 '더 뉴 팰리세이드'와 현대차그룹 경영진. 왼쪽부터 장재훈 사장, 정의선 회장, 호세 무뇨스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지난달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자비츠센터에서 열린 뉴욕국제오토쇼 2022를 통해 첫선을 보인 '더 뉴 팰리세이드'와 현대차그룹 경영진. 왼쪽부터 장재훈 사장, 정의선 회장, 호세 무뇨스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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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현대차그룹이 진출한 지역 가운데 단일 국가로는 가장 큰 시장이다. 중국 내 실적이 고꾸라진 반면 미국에서는 판매량이 늘며 점유율도 5위로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도심형비행체(UAM) 등 그룹 차원의 신규사업을 육성중인 곳이다. 정의선 회장이 올해 들어서만 미국에 세 차례 출장을 다녀온 것도 이런 배경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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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뇨스 사장은 이번에 현지 자율주행합작사 모셔널 이사회 멤버로도 내정됐다. 모셔널은 자율주행기술을 가진 미국 기업 앱티브와 현대차그룹 3사가 출자해 만든 회사로 무뇨스 사장은 오는 10일부터 이사로 활동한다. 무뇨스 사장은 과거 닛산·도요타 등에서 일했으며 2019년 현대차에 합류했다. 스페인 출신으로 영국과 프랑스에서도 학위를 땄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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