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곤 여수시장 예비후보, 사실 접하고 경악을 금치 못해...

김회재 의원, 강화수 공개지지는 ‘공정 경선 훼손, 반민주적 행태’

민주당은 공정 경선을 훼손한 ‘김회재 의원을 징계하라’

전창곤 “김회재 의원 불공정 경선 개입…진상조사와 징계 요구” 파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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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창곤 여수시장 예비후보가 김회재 국회의원의 강화수 예비후보 공개지지에 대해 공정 경선을 훼손하는 반민주적 행태라고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전창권 예비후보는 22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위원인 김회재 국회의원이 전날 강화수 여수시장 예비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선 것은 공정 경선을 훼손하는 반민주적 행태이자 여수시민을 우롱하는 처사이다"며 강력 반발했다.

특히 "강화수 예비후보가 김회재 의원이 자기 지역구에서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도의원·시의원·비례대표 예비후보 등 17명을 동원했다는 것을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공정을 가치로 한 더불어민주당 여수지역 경선후보로서 지역위원장이자 공관위원인 김회재 의원의 이러한 추악한 패거리 정치, 줄 세우기 등 구태 정치 시도에 대해 충격과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이는 지역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폭거이자 테러 행위다"며 "누구보다 공정하게 경선을 관리하고 당의 가치를 지켜야 할 직분에 있는 사람이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이런 행위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상상하기도 어려운 일이다"고 반발했다.

또한 "이처럼 민주적 경선을 훼손하는 행태를 아무런 죄의식 없이 버젓이 홍보하는 것은 강화수 예비후보 또한 공정이라는 원칙에 무지하고 시민과 당원을 무시하는 데 주저함이 없음을 보여주는 일이다"고 지적했다.


전 예비후보는 "그동안 경선과정에서도 수차례 불공정 시비가 있어 왔지만 김회재 국회의원의 이런 후안무치한 경선개입과 줄세우기 행태가 계속 된다면 이번 경선은 ‘국회의원의 개입에 의한 더불어 민주당 역대 최악의 경선’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며 경고했다.


전창곤 예비후보는 "민주당 공정선거의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한 김회재 국회의원은 시민들께 사죄하고 강화수 후보 지지를 철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도 철저한 진상조사와 합당한 징계를 요구하고 김회재 국회의원의의 공관위원과 지역위원장을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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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곤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경선후보들은 민주 정당으로서 더불어민주당의 민주적 가치를 지키고 수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이를 훼손하는 사람은 더불어민주당 후보 자격이 없다"고 지적하며 강화수 예비후보는 시민들께 공개적으로 사과해야 마땅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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