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 고위 법관 평균 38억1000만원… 김명수 16억
[아시아경제 김대현 기자] 고위 법관의 평균 재산이 38억10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31일 대법원이 공개한 '2022 고위 법관 144명의 정기재산 변동사항'에 따르면 고위 법관의 평균 재산은 38억1434만원이다.
이중 지난해보다 순재산이 늘어난 판사는 106명, 줄어든 판사는 38명이다. 46명은 지난해 대비 1억원 이상 재산이 늘었고 18명은 1억원 이상 감소했다. 대법원은 이 같은 재산 변동 요인으로 주택 공시가격·토지 개별공시지가 상승, 급여 저축, 상속 등을 꼽았다.
김명수 대법원장의 재산은 16억102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4억3144만원 늘었다.
재산이 가장 많은 판사는 김동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원로법관이며, 재산을 270억4606만원으로 신고했다. 임대소득 및 금융소득이 늘면서 지난해 236억2500만원보다 재산이 34억여원 늘었다.
윤승은 법원도서관장도 재산이 189억5654만원으로 집계돼 김 원로법관의 뒤를 이었다. 봉급저축, 주식 및 펀드 등 처분수익으로 지난해 175억2200만원보다 14억여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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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이 가장 적은 판사는 천대엽 대법관으로 3억308만원으로 신고했다. 천 대법관은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이던 2021년(2억7300만원)에도 재산총액이 최저였다. 김성수 수원고법 부장판사는 3억2996만원으로 신고돼 천 대법관 다음으로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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